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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정보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움 이석증 증상

이석증(양성 발작성 두위 현기증)은 반고리관 내에 들어간 이석이라고 불리는 부유물에 의해 생기는 질환.
본래 이석은 귀 안쪽, 앞마당이라고 불리는 반고리관에 연속적으로 주머니 모양 기관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덩어리입니다.
이 이석이 앞마당 벽의 일부에서 벗겨져 삼반고리관 내에 부유하고 몇 개의 이석이 모여 일어났을 때 삼반고리관 내를 움직이거나
또는 감각 세포에 부착되어 현기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설에 따라 그 빈도는 다르지만, 현기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가장 많은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일어나려고 하면 격렬하게 빙글빙글빙글 도는 현상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아침 혹은 심야에 바닥에서 일어나려고 심하게 빙글빙글 돌았다는 것입니다.
증상은 수십 초에서 겨우 몇 분 안에 일단 경감되지만 다시 누우면 다시 돌아누우면 현기증을 반복합니다.
고령자의 경우는 그 후에 휘청거리는 느낌을 자각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고 일어난 아침에 특히 심하였고 어지러워 쉽게 걷지 못하였습니다.
1~2분정도 눈을 감고 앉아 있으면 증상이 완화되었지만 다시 누웠다가 일어나면 증상은 다시 재발하였습니다.
계속 어지러움증이 반복되다보면 속이 메스꺼운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이석증 치료
질환 자체의 경과는 양호하며, 대부분의 경우 2주 이내에 경감됩니다.
이석을 녹이는 약은 없지만, 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석을 제자리에 놓는 것은 가능합니다.
또한 이석 자체는 머지않아 녹아 없어져 버릴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질환도
메니에르병이나 돌발성 난청의 경과 중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이석 이외에 탈락한 세포 덩어리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자가치료 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의 이석증은 왼쪽으로 누웠을때나 오른쪽으로 누웠을때 어느 방향으로 누웠다 일어났냐에 따라 증상이 나타납니다.
앉았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누웠을때 어지러움이 심하면 Epley Maneuver left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누웠을때 어지러움이 심하면 Epley Maneuver right를 검색하면 관련 영상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왼쪽 어지러움이 심했었고 처음 자가치료 영상을 보고 따라했을때는
어지러움증 + 속 메스꺼움으로 10초이상 참을 수 없었지만 3~4번 반복해서 따라하다보니
어지러움증이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일주일 하루 3번정도 실행했었으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는 재발 증상이 없습니다.

개인 몸 상태나 다른 질병에 따라 호전되는 증상은 다를 수 있으며,
최근 이 병은 일반인에게도 알려졌기 때문에 다른 질환을 쉽게 이석증이라고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경색, 뇌종양에서도 언뜻 양성 발작성 두위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나 소견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쉽게 판단하지 말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의 내용은 참고해주시고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 또는 현기증 상담의가 있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길 바랍니다.